Q1. 향후 Flutter와 같은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자가 경쟁력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제 생각으로는 크로스 플랫폼 경쟁력은 차후에 가치가 더 높을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이나 토스나 배민도 일부 크로스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크로스 플랫폼이 한번에 두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특징도 있지만 플랫폼에 동일한 UI/UX를 제공한다는 측면이 있어서 선호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스타트업의 경우 모바일을 지원할 경우 크로스 플랫폼을 많이 사용하고 Open AI의 샘 알트먼도 창업하기 좋은 시대라고 한 만큼 차후에 더 많은 개발자들이 필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로인 플러터 주니어 개발자] - 최근에 구글의 기조(Flutter 투자 축소)와는 상관 없이, 크로스 플랫폼 시장 자체는 꾸준한 수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정 구글이 시장의 수요를 못 쫒아온다면 컴포즈 멀티플랫폼(KMM을 제외한) 이라는 대체제가 지금의 수요를 맞춰서 크로스 플랫폼 시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 하지만 한국의 시장에서 뚜렷한 목적(ex 근 시일 내 창업)이 없는 이상 비주류 기술스텍을 첫 메인스텍으로 선택하는것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직이 어려워요. [라인 플러터 시니어 개발자] - 네, 크로스 플랫폼이 계속 발전하고 있고, 큰 회사들도 크로스 플랫폼을 적용하는 경유가 늘고 있어서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네이티브 플랫폼을 모르고 사용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순수하게 플러터를 사용해서 개발하기에는 제한이 너무 많아서요. Q2. 크로스플랫폼 신입 개발자라면 어느 정도의 업무 능력이 있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기초는 베이스로 가져가겠지만 회사마다 편차가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포인트도 달라집니다. 어느 정도의 업무 능력이 있어야 할지는 애매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회사의 채용 사이트를 보면서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을 보면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을 해야하는지 계획을 하고 프로젝트도 해보면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술 면접에서 언어와 프레임워크에 대한 질문도 하겠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에 대해서도 궁금해 할 것이니 조사하고 지원자격을 갖춰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 또한 시니어 개발자가 되기 위해 시니어 채용 공고를 보면서 최소한의 역량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설로인 플러터 주니어 개발자] : 이건 요즘 기업의 눈이 많이 올라가서 어려운 질문입니다. 연차에 상관없이 즉시전력이 될 수 있는 역량을 요구하는것 같아요. OS 기본, 네트워크 기본, MVVM 패턴, 클린 아키택처정도를 익숙하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은 최소 당락컷입니다. 여기에 본인만의 백그라운드 혹은 특색으로 포인트를 가져가야 하는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탄탄한 CS 기본을 공부하길 권장하고 싶네요. (신입 수준에서는, 아무 패키지를 사용 하지 않고, 채팅 서버를 구현할 수 있는 정도 수준이 되면 매우 훌륭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생 분들에게 드리고픈 말) 취업은 경연대회(여러분들이 여태껏 겪어왔을 환경)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어, 이전에 익숙한 바 대로 준비하면 낭패감을 겪을 확률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꼭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뽑히는것도 아니고, 준비를 잘 했다고 뽑히는것도 아니니, (적어도 기본을 갖춘 실력으로) 많은 지원과, 자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탈락시 피드백은 진지하게 받아드리지 마세요. 정말 떨어트린 이유는 외부에 공개할 수 없는 내용인 경우도 많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 주었다고 그 케이스가 다른 회사에 적용될 가능성도 낮습니다. [라인 플러터 시니어 개발자] : 기본적인 flutter 사용법과 Flutter의 state management, thread model, 앱 디자인 패턴등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위 내용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cs 지식이 요구 되기 때문에 cs 지식이 중요할걸로 보입니다. 해당 글은 저희 팀 기준으로 작성을 하였는데 회사마다 요구사항이 다를거 같긴합니다. 당장 실행가능한 화면을 개발해야하는 회사도 있을거고 시간을 주고 큰 시스템의 일부가 되기 바라는 회사도 있을거구요.